제주노형·삼담·동광우체국 7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운영

제주노형·삼담·동광우체국 7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운영
  • 입력 : 2024. 06.25(화) 20:30  수정 : 2024. 06. 26(수) 15:3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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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우체국은 관내 3개 우체국이 오는 7월 1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우체국은 제주노형동, 제주삼담, 제주동광우체국이며 점심시간 휴무는 낮 12시∼오후 1시 30분 사이 각 우체국별로 1시간이다.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 하는 제주시내 3개 우체국은 4인이 근무하는 소규모 우체국으로 점심 교대 시간에는 근무 인원이 부족해 현금탈취나 도난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고객 대기시간이 길어져 고객 불편 증가, 직원 피로감 축적으로 양질의 우정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불가피하게 점심시간 우정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도로로 10분 안팎에 위치한 제주제원과 제주용담2동, 제주일도2동 등을 찾으면 된다.

이숙연 제주우체국장은 "점심시간 휴무제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체국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 및 안내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앞으로 보다 친절하고 더 나은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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