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인 없는 영업장 노후 간판 무료 철거 지원

제주시, 주인 없는 영업장 노후 간판 무료 철거 지원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 협조 선착순 접수 최대 40개소 계획
  • 입력 : 2024. 07.29(월) 11:43  수정 : 2024. 07. 30(화) 11:2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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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는 노후 간판 철거 작업.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는 29일 '2024년 하반기 주인 없는 노후 간판 무료 철거 지원 사업' 대상자를 8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최대 40개소를 선착순 모집해 철거를 지원한다.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 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이재일)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다. 영업장 폐업, 영업주 변경 등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철거해 풍수해에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3년간 이 사업으로 제주시에서 60개소의 85개 간판을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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