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 최초 항일운동 기억할 것"

[뉴스-in] "제주 최초 항일운동 기억할 것"
  • 입력 : 2024. 10.07(월) 02:0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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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오법정사 항일항쟁 기념식


[한라일보] ○…제주지역 최초이자 1910년대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 항일운동으로 기록된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106주기 기념식이 6일 서귀포시 중문중학교 운동장에서 거행된 가운데 도내 독립유공자 유족과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집결.

지난해에 이어 제주자치도 차원의 기념식으로 열린 올해 행사에선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한 독립유공자 66인의 초상화와 이들의 공적이 전시되면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

제주도는 "리모델링을 마친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전시관을 오는 10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라며 항일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 김지은기자



숙박업소 장기 투숙객 951명


○…제주시가 주거 취약 위기 가구 발굴을 통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달 관련 부서 협업으로 숙박업소 일제 조사를 벌인 결과 166개소에 장기 투숙객 951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제주시는 이번에 폐업을 포함 594개소의 숙박업소를 현장 방문해 현재 영업 여부, 장기 투숙 등 영업 형태, 폐업 숙박업소 내 관리자 상주와 장기 투숙 여부 등을 조사.

제주시는 "민관이 협력해 장기 투숙객 거주 숙박업소 관리인에게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각종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현장 중심의 위기 가구 발굴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장기 투숙객 중 취약 가구를 선정한 뒤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에 연계할 예정"이라고 설명.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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