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5년 마을기업 육성 사업 공모 18곳 참여

제주도 2025년 마을기업 육성 사업 공모 18곳 참여
예비 마을기업 4곳 지정하고 신규·고도화 등 14곳 행안부 추천
  • 입력 : 2025. 01.30(목) 13:2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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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마을기업 육성 사업 공모에 전년(11개) 대비 63.6% 증가한 18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마을기업 지정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예비·신규(1회 차)·고도화(3회 차)·우수·모두애(愛) 마을기업을 모집했다. 이를 토대로 도 지정 예비 마을기업 4개와 행정안전부 추천 대상 14개 마을기업을 각각 뽑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행안부의 현지 실사와 심사를 거쳐 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지정된 마을기업에는 공공 기관 우선 구매, 판로 지원, 전문 교육, 경영·노무 상담, 공모 사업 신청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고도화 마을기업은 최대 2000만 원, 우수 마을기업은 7000만 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제주도에는 예비 마을기업 11곳, 지정 마을기업 43곳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기업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행안부 지정 '모두애 마을기업'은 2곳으로 2022년에는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 2023년에는 '무릉외갓집영농조합법인'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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