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쓰레기로 방치된 오름들 이대로 괜찮은가
2020-11-25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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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현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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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화산섬답게 제주도내에는 과거 화산활동의 흔적들을 심상찮게 찾아볼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게 바로 오름(기생화산)인데 제주도에는 이러한 오름이 대략 360여개 정도 분포되어 있다. 그만큼 도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명소이고 이제 제주도의 대표 관광아이콘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이 오름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바로 화산활동으로 생긴 아름다운 천연자연경관이 되어야 할 오름이 각종 폐기물들로 무단투기되는 쓰레기산으로 전락해버렸기 때문이다. cctv도 없고 보는사람도 없겠다 쓰레기버리기 딱좋은 장소로 선정되어 인적도 드물고 외진곳에 있는 오름에 쓰레기가 무단으로 투기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제주시측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도내오름에서 1100톤 가량의 폐기물들을 처리 했다고 한다. 이는 심각한 실태로 쓰레기처리 비용에만 연간 2억5천만원 가량 들이고 있다한다. 지역발전을 위해 소비해도 모자랄 주민들의 세금이 무분별하게 투기된 쓰레기 때문에 엉뚱한곳에 새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초래될 환경오염은 제주의 청정이미지를 훼손시킬 뿐만아니라 이러한 이미지의 훼손은 제주도내 관광업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며 결국 주변주민들 또한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될 것이다. 나 하나 편하자는 개인주의 때문에 여럿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은 없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방치된 오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불법쓰레기투기에 대하여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호응 없이는 어떤 강력한 규제를 한들 소용없을 것 이다. 주민들의 시민의식의 개선이 우선적으로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자연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존재이다. 옛조상들은 자연을 파괴하며 개발을 하기 보다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더불어 살기를 희망했다. 우리들 역시 자연을 보호하여 미래세대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물려줄 필요가 있다.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고동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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