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중교통체제의 보완점 제시
2021-05-05 14:57
|
|||
---|---|---|---|
고현정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Homepage : )
|
|||
2017년 제주도의 대중교통체제가 전면 개편되면서, 대중교통 우선 차로제가 도입되고 노선체계가 전면 개편되며, 효율적인 환승체계가 구축되었다. 대중교통체제 개편으로 버스 승객들의 만족도는 높아지고, 대중교통 이용자 수 또한 증가하였다. 하지만 대중교통체제를 전면 개편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수단이 개인교통수단의 편리성을 따라가기 힘들다는 문제가 남아있다. 이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는 개인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목적지를 갈 수 있지만 대중교통수단은 노선과 배차간격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더 꼼꼼한 교통체계가 필요하다. 이를 버스노선 확대 등으로 대체한다면 이에 필요한 버스와 버스기사의 수가 증가하게 되고, 오히려 이용하는 승객에 비해서 더 큰 재정이 지출되면서 재정이 낭비 될 수 있다. 따라서 대중교통이 해결하기 힘든 문제는 공용 자전거 확대 설치로 보완할 수 있다. 자전거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시스템이 주는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적절히 이용한다면 친환경적이면서도 제주 관광에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객의 수가 증가하면서 제주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
|
서귀포시 감귤밭에 직박구리·동박새 집단 폐사 왜?
윤석열 대통령 제주4·3희생자 추념식 2년 연속 불참 전망
한라일보 2024 독자권익위원회 출범.. 위원장 이종실
제주 떠나는 사람들... 인구유출 속도 심상찮다
제주서 직박구리·동박새 300마리 집단 폐사…독극물 추정
김애숙 제주 정무부지사 후보 1차산업 전문성 논란
제주 '픽'한 싱가포르 관광객들 "해안길 자전거여행 매력적"
[총선토론회] 서귀포와 제주 바라보는 극명한 시각차 '설전'
[총선] 고기철 "이경용 전 의원과 '원팀' 결성 합의"
오영훈 지사·제주 국회의원 모두 1년 사이 재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