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할 일이 많아서 못간다고 전해라~~!
2022-08-11 12:54
임용국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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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을 앞둔 인생황혼길에 접어든 노인이 할일이라곤 아무것도 없었고 그저 쓸쓸히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여가활동지원사업중 강창학 파크골프장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활동으로는 어르신들의 운동 중 안전과 기술지원, 체육시설 관리와 주변 환경정리 등이 있다.
또한, 파크골프를 치는 운동도 할 수 있는 행운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신이 난다.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으로 지인들과 함께 라운딩 할때는 서로간에 지나간 회한을 주고 받으며 위로도 되고 기쁨도 함께 나누며 웃고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운동도 되고 몸의 활력도 넘쳐나게 된다.
이렇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준 당국과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 정말로 감사를 드린다.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매월 꼬박꼬박 통장으로 입금되는 활동비는 손자들 용돈도 주고 선물도 사줄 수 있어서 좋고 생활에 보탬이 되니 너무나 행복하다.
이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기분이 든다. 다만 이 좋은 일자리가 내년도 그리고 건강이 허락할때까지 계속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노래 가사를 인용해 보면,
"8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할 일이 많아서 못간다고 전해라~~"
이 좋은 일자리를 두고 어찌 저세상으로 가야 한단 말인가!
아직 여생을 더 즐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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