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다시 뛰는 장년층, 희망의 디딤돌
2022-12-14 11:21
|
||||
---|---|---|---|---|
백은숙 (Homepage : http://)
|
||||
제주특별자치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에 장년층은 50세부터 64세까지로 되어있다. ‘22.11월 현재 제주도내 장년층은 도인구대비 24.8%로 가장 큰 인구규모를 차지한다. 다음 35세에서 49세까지가 22.6%, 19세에서 34세 청년이 18.1% 순이다. 반면, 제주도내 장년층과 노인은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7년 제주는 만65세이상 인구가 20%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될 전망이다. 최근 장년층의 특징은 상대적으로 이전 장년층에 비하여 비교적 학력수준이 높고 경제활동 등 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 세대이다. 이들도 퇴직을 하거나 실직 또는 질병 등 사회활동으로부터 단절을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는 이들이 사회로부터 단절이 아닌 경륜과 전문성을 다시 사회로 환원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다음 세대가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제주도는 2020년부터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사회참여 활성화 및 소득 안정화 도모, 생애재설계 지원 강화, 노후준비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4개 중점전략, 33개 세부과제에 161억 원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생2막 장년층의 삶의 질 개선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장년층의 특성을 이해하고 욕구와 관심사 파악 및 사업 개발·보급·관리 등을 위한 장년층 전문 지원기관 운영으로 활기찬 인생후반기 실현 및 노후준비의 완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모색 등 장년층의 길어진 노후생활 보장과 빈곤층 전락의 사전예방은 물론 초고령사회 선제적 대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
서귀포시 감귤밭에 직박구리·동박새 집단 폐사 왜?
윤석열 대통령 제주4·3희생자 추념식 2년 연속 불참 전망
제주 떠나는 사람들... 인구유출 속도 심상찮다
한라일보 2024 독자권익위원회 출범.. 위원장 이종실
제주서 직박구리·동박새 300마리 집단 폐사…독극물 추정
[총선] 고기철 "이경용 전 의원과 '원팀' 결성 합의"
제주 '픽'한 싱가포르 관광객들 "해안길 자전거여행 매력적"
김애숙 제주 정무부지사 후보 1차산업 전문성 논란
[총선토론회] 서귀포와 제주 바라보는 극명한 시각차 '설전'
옛 탐라대 부지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