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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최희순)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낙도지역 보장구수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적 특성상 발생되는 인근 섬 지역(가파도 등)의 열악한 수리환경의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매년 정기적인 현장 방문으로 가파도. 비양도, 우도에 거주하는 보장구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방문 현장에서는 노인 및 장애인들의 전동휠체어 등 이동보조기기의 타이어 및 튜브 등 부품 교체, 전동스쿠터 배터리를 비롯한 다양한 기초점검들이 이루어졌다. 여기에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장구 관리 요령, 보장구 처방 관련 정보제공과 사용 중인 보장구 세척을 진행하였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최희순)은 “지속적인 방문 점검 및 수리, 보장구 세척을 통해 열악한 낙도지역 거주 중인 장애인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편적인 보장구 사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당사자 단체로서 중증장애인의 권익옹호, 역량강화, 장애인인식개선 및 보장구수리지원등의 활동으로 장애인당사자의 자립생활 및 지역사회참여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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