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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연희센터장)는 지난 4월 기초조사부터 시작하여 8월까지 5개월에 걸쳐 서귀포시내, 동쪽지역, 서쪽지역의 금융기관 및 단독 ATM의 사용환경에 대한 접근권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서귀포권역 금융기관 및 단독ATM기 총 92곳 중 업체 중복 및 미존재인 6곳을 제외한 86곳을 조사한 결과 접근가능한 금융기관 59곳, 접근 불가능한 금융기관은 27곳으로 전체 조사건수에 접근 가능한 금융기관은 68%에 해당한다.
조사 기준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 4조 별표2 대상시설별 편의시설의 종류 및 설치기준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다.
조사 기관 중 경사 기울기가 11도 이상의 금융기관이 2곳, 경사가 가파르거나 높은 기관 6곳, 그 외에 입구가 계단으로 되어져 있어서 조사단원들의 접근이 불가능한 시설도 존재하였다.
금융기관에 대한 접근권은 단순한 접근만이 아닌 편리한 예금 및 인출 등을 통해 안전한 가계, 기업 유지를 위해 접근환경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연희센터장)는 금융기관만이 아닌 다양한 지역시설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보장하는데 힘쓸것이라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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