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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18일 제주종합경기장 인근에서 제주보건소 별관(치매안심센터) 2층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18일부터 제주시 제주주보건소 별관 치매안심센터 2층에 둥지를 튼 중독관리센터는 도박, 인터넷, 약물 중독으로 사업범위를 넓혀 중독문제 예방과 재활을 위한 중독자 사례관리, 중독예방교육, 캠페인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 알코올중독 관리를 위해 2003년 개소한 후 제주보건소 내 공간 부족으로 외부 건물을 임차해 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센터 접근 편의 및 예산 확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제주보건소가 청사를 재배치해 별관으로 이전을 추진했다.
한편,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마약 중독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하여 전문적인 예방교육과 홍보사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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