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란 이름만 들어도 외롭고 고독한 삶의 끝자락에 와 있는 가련한 모습으로 각인된다.
그러한 노인들에게 정부에서 노인일자리를 제공해줌으로써 많은
노인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고 나 역시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제공되는 노인여가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되어서 강창학 파크 골프장에서 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무척이나 기쁘고 보람차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관계기관과 특히 서귀포노인복지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는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고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노인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마음일 것이다.
많지 않은 보수지만 생계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손자들 용돈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아울러 다른 여러 참여자들과 한데 어울려 지나간 삶의 애한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며 근무를
하다보면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더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든다.
내 건강이 허락되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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