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꺾을 땐 함께가요   ( 2022-04-06 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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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4~5월 벚꽃이 떨어지고 유채꽃이 노랗게 필 때쯤 비가 촉촉이 내리고 나면 하나둘씩 솟아나기 시작한 고사리를 꺾기 위해 사람들은 들로 산으로 나간다. 제사상에 올릴 고사리를 봄에 충분히 꺾어 확보하는 것이 제주 도민들의 오랜 풍습인데다가 맛도 좋고 식감도 좋아 반찬으로 해 먹기 제격이기 때문이다. 매년 반복되는 고사리 꺾기는 가족들과 지인들과 함께 인근 오름과 중산간 지대를 다니면서 하하 호호 떠들며 즐거운 추억거리가 된다. 하지만 자칫 순간의 방심으로 큰 사고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늘 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고사리가 나오는 중산간 지대는 숲이 우거진 산속이기 때문에 고사리를 쫓아서 이리저리 들어가다 보면 길을 잃기 십상이다.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이 있다. 첫 번째, 길이 나 있는 곳으로 다닌다. 두 번째 혼자 가지 않고 2인 이상 함께 간다. 세 번째 일몰 시간을 기억해 해가 지기 전에 반드시 돌아온다. 산속은 금방 해가 지기 때문에 시간을 잘 봐야 한다. 네 번째 주변에 큰 사물들을 기억하자. 마지막으로는 비상시 연락이 가능한 휴대폰을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저체온, 탈수에 대비하여 비옷과 물등 약간의 간식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갑자기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면 누구라도 할 것 없이 두려움을 느끼며 당황하기 마련이다. 혹시라도 길 잃음 사고를 당하게 되면 지체 없이 119에 구조요청을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고사리를 꺾으러 갈 때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선에서 안전 수칙에 유의한다면 매년 반복되는 고사리 철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즐거운 고사리 꺾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 모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수칙을 숙지해 사고 없는 따뜻한 고사리 철이 됐으면 한다.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양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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