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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는 제주 특성에 부합하는 업무수행을 위해 2012년에 자치경찰 기마대를 창설,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4년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8년째 운영평가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을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도가 운영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데에는 제주 자치경찰 기마대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제주 자치경찰 기마대는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명예기마대원 활동 및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홍보 등 제주 말산업의 가치를 높이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지난 2년여간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던 각종행사가 재개됨에 따라 대정마농축제 등 다양한 지역문화 행사에 참여하여 축제를 풍성하게 하였으며 조선 시대 때 궁궐이나 관아에서 행해지던 제주목관아 수문장 교대의식 퍼레이드에 참석하여 전통문화 재현을 통한 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앞장섰다.
또한, 차량 순찰이 어려운 올레길, 사려니숲길 등 도민 및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에서 치안을 위한 기마 순찰 활동을 함으로써 안전 제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영송학교 등 특수학교에 찾아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승마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신체를 발달시키고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를 순화시키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 자치경찰 기마대는 말산업이 제주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제주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기마 콘텐츠 개발 및 추진으로 말의 성지 제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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