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쓰레기 줄이는 움직임-제로 웨이스트.(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   ( 2022-09-22 12:16 )
  NAME :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현민희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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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플라스틱 폐기물의 발생량은 하루 평균 848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비닐 폐기물의 발생량은 하루 평균 951t으로 11.1%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및 포장 서비스의 급증과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마스크와 위생장갑 폐기물 등으로 쓰레기 감소의 중요성이 대두됨과 더불어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환경보호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사회 운동을 뜻하며,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서 쓰레기를 줄이려는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제로 웨이스트의 목표는 제품의 흐름을 크게 바꾸어 낭비가 없는 사회로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재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하지 않고 생산, 소비, 재사용,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 및 재활용하는 것이다. 제로 웨이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일상 속에서 일회용 빨대 대신 스테인리스 빨대 사용하거나 비닐봉지 대신 접이식 장바구니 사용하여 일회용품 및 반환경적인 제품을 안 쓰거나 줄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그리고 플라스틱 물건을 피해 오래 쓸 수 있는 다회용품을 선택하거나 내용물만 판매하는 무포장 제품을 구매하여 물건을 살 때 생기는 포장지 등의 쓰레기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를 통해 지인들과 함께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는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인 사례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SNS 등에 개개인이 실제로 쓰레기를 줄인 사례를 게시한 뒤 ‘#제로웨이스트챌린지’, ‘#Zerowastechallenge’ 등의 해시태그를 붙이면 된다. 자신만의 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알리고 지인을 태그하여 참여하게 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어 많은 사람이 참여 가능하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당장 일상 속 모든 것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실천해 나가며 환경보호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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