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4-H회장 소고   ( 2023-02-03 1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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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서귀포시4-H본부 회장을 마치는 소고】 (사)서귀포시4-H본부 회장 고성봉 1902년 미국의 오하이오주(州)에서 시작된 4-H운동은 1947년 경기도에서 태동하였으며, 우리 제주에는 1953년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농업, 농촌, 국가발전에 기여해 왔다. 필자는 지난 2000년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역임하는 기간중에 한국4-H후원회와 한국4-H연맹, 한국클로버동지회가 통합하여 한국4-H본부가 태동하며 4-H의 통합기구가 탄생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속에 2021~2022년도에 제7대 서귀포시4-H본부 회장을 맡아 2년간 4-H운동을 펼쳐나갔다. 처음의 통합목적에 맞게 기관, 기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나가며 학교4-H육성을 위한 과제교육물자를 지원해나가기도 했다. 그리고 사라져가는 근대 농촌문화의 역사성을 갖는 4-H표지석을 찾아내어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에 신청하여 총30기를 미래문화자산으로 선정시키기도 했다. 또한 미래문화자산으로 선정된 4-H표지석과 유적 등을 연결시켜 191km의 구간에 “서귀포시 4-H농촌문화유적길을 조성하여 제막식과 준공식”을 열어 농촌문화교육의 장소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자료와 서귀포시, 남제주군4-H의 역사자료들을 정리하여 서귀포시4-H운동 역사자료집을 편찬하였다. 이제 2월 중순이면 2년간 달려온 서귀포시4-H본부 회장의 임기를 마치게 되며, 본 지면을 통해 회장을 끝마치는 마음을 담아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우리 제주의 읍면지역에는 역사성, 향토성을 갖는 4-H회관과 농촌주재지소 건물 등이 일부 남아있다. 이러한 역사 문화가 있는 건물 등에 예산편성을 하여 읍면별 농촌문화 역사박물관으로 조성했으면 한다. 그리하여 농촌문화 유적길코스와 연결하여 교육장소로 만들어나가는 제안을 한다. 아울러 우리 서귀포시4-H본부에서 추진하는 4-H역사, 문화, 미래를 연결시켜 나가는 사업이 붐 조성이 되어 지역사회의 새로운 바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피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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