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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읍에 위치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20일 월요일 '애월읍 꿈성장 배움터 개강식’ 행사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 개강식을 통해 배움터에 참가하는 아동들에게 ‘애월읍 꿈성장 배움터’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약 8개월간의 여정의 시작을 알리고 아동들은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대를 품고 참가에 대한 의지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제주시 애월읍은 제주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시내를 제외한 제주 지역 중에 아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2023년 1월 통계청) ‘2023년 애월읍 꿈 성장 배움터 사업’은 애월읍 안에서도 학원, 아동복지시설이 일부지역으로 편중되어 있어 교육 및 문화 인프라가 비교적 부족한 어음, 곽지, 납읍, 애월리 등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교육 받을 권리와 문화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 또한 부모의 맞벌이로 인해 방과 후 혼자 남겨져 건강한 영양분 섭취가 필요한 시기에 결식을 하거나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우는 일이 없도록 식사지원사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 이날 개강식에서는 처음 보는 아동들이 서로의 얼굴을 익히기 위한 가벼운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시작으로 마술강의(강사 선동현)를 통해 아동들이 앞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부풀렸다.
□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부장은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교육, 돌봄의 격차가 해소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이래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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