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고부가가치화 전략 "웰니스"   ( 2023-04-17 15:49 )
  NAME : 고현숙   |   HOME : http://
1681714165.hwp ( size : 102.50 KB / download : 5 )
원본 이미지 크기입니다.
올해 초 감소세를 보인 제주 관광객이 3월 들어 증가추세로 돌아서고, 특히 해외 직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까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또한 국내 여행 관심도에서 리서치 회사「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를 시작한 2017년 이후 2020년 7월(강원)을 제외하고 7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면서 제주 관광수요 역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제주 관광수요를 지켜가기 위해서는 엔데믹 시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핵심 관광 트렌드 분석 결과를 보면 팬데믹 이후 사회․경제 전반의 구조적 변화로‘뉴노멀’시대가 도래하면서 관광산업 분야에도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택근무 도입과 디지털 기술력 향상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증가하면서 ‘워케이션’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여행도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우리 도는 MZ 세대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장기체류객을 타깃으로 지속 가능한 제주관광을 위한 콘텐츠 발굴과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급증하는 웰니스 관광수요에 대응해 전국 최초로‘제주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웰니스 관광지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제주형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또한 머체왓숲길, 서귀포 치유의숲, 환상숲 곶자왈 공원 등 11개의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우리 도는 365일이 성수기인 시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과 혁신적인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SIT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