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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한림공업고등학교가 2023년 7월 11일 화요일 10시에 한림공고에서 주거환경취약계층 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 한림읍에 위치한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한림공업고등학교(학교장 오창섭)가 제주시 서부지역의 주거환경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7월 11일(화) 오전 10시에 협약식을 진행했다.
□ 본 협약식에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대행부장과 한림공업고등학교 오창섭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서부지역 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의 주거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간에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앞으로 학생들에게는 더불어 사는 세상의 소중함을 배우고 애향심을 키우는 기회를 주고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복지실천에 이바지 할 것임을 기대하게 했다.
□ 작년까지 해당 사업은 한림공고에서 5개과의 전공실무능력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는 더불어 사는 사회, 상생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읍, 면사무소의 대상자 추천을 받아 진행하였다. 올해에는 지역사회의 지역복지실천을 위해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복지관에서 추천받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추천받아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 한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전공을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배우고 성취감,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로 본인들의 고향을 위해 봉사한다는 점에서 더욱 와 닿는 올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했다.
□ 또한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은 “서부지역에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많이 있다. 이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고 이번 사업을 통해 서부지역의 많은 지역주민들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도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복지에 이바지하여 의미 있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이래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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