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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정보화교육... 제2의 인생의 시발점이 되기를...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정책과 조진우
우리나라는 2022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17.5%를 차지하고 있다.
유엔에서는 고령인구(만65세 이상)의 비율이 7%를 넘으면(고령화 사회), 14%를 넘기면(고령 사회), 20% 이상이면(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인구가 17.5%에 달하는 우리나라는 현재 초고령 사회 진입을 초입에 두고 있는 고령사회라고 할 수 있다.
인생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고령 사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정보화 교육은 고도 산업 사회에 적응할수 있게 도와주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며, 또한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감소 되는 인지 기능 저하에도 정보화 교육을 통하여 어느정도 예방하고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해 본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과정으로는 5개 분야(실생활 활용, 실무능력, 자격증 대비, 실버 정보화, 온라인 과정)
25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만 60세 이상 대상으로 운영하는 실버 정보화 교육과정에는 스마트폰 활용, PC기초 및 인터넷 활용, SNS기초, 동영상 편집, 블로그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9월 까지의 정보화 교육 전체 이수율 은 70.1%(수강생 379명, 이수자 266명)이다.
그중 실버 교육과정의 이수율은 76%로 이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92%로 나타내고 있다.
교육 수강 후기로는 교육시간 및 교육과정 확대, 등 더 다양하게 배우고 싶다는 의견이 대부분으로 볼 때 배움에 대한 참여 의지가 높다고 할수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정보화 교육과정 을 통하여 지역 사회에서 60세 이상 어른신들이 당당히 “주인공”으로 발돋움 하기를 바라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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