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몸살, 우리의 자그마한 실천으로   ( 2023-12-12 16:43 )   NAME : 김찬우   |   HOME : http:// 요즘 12월임에도 밖을 나가기 전 옷을 입을 때는 항상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겨울이기에 패딩을 들고 나가면 춥기는 커녕 따듯한 탓에 온종일 패딩을 손에 들고 다닌다. 이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살아가면서 자주 듣기만 하던 기후변화, 지구온난화를 피부로 느낀다. 자료를 찾아보니 실제로 지난 100여 년간 지구의 평균온도는 약 1.1℃ 상승했다고 한다. 단 1이라는 숫자로 영향이 없어 보일 것 같지만, 현재 우리 인류가 맞닥뜨리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들은 단 1℃ 상승에 의한 것이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향후 100년간 지구의 평균온도는 4~6℃ 상승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같은 지구온난화는 간단히 이산화탄소의 계속되는 배출로 인해 생긴 대기층의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는 현상이다. 이에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극복하기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0을 목표로 하는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했고 재생 에너지의 상용화, 대중교통의 장려와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위한 지원, 기술 개발에 투자,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정책 등으로 노력하며 환경부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개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냉, 난방 시에 적정온도를 유지하여 에너지 및 전력을 절약하기,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 제품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하기, 환경보호 제품을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기와 같이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 각자의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찾고 노력하고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는 언제, 어디서 소리 소문 없이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고 이를 대처하기는 큰 어려움이 있다. 우리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우리에게 다가올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후대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김찬우   SIT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