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고유 전통의 의미 살리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   ( 2024-02-06 10:15 )
  NAME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백경훈 사장   |   HOM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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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고유 전통의 의미 살리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백경훈 사장 아시아 청렴 1위 국가인 싱가포르에는 부패방지법, 부패를 고발하는 국민, 탐오조사국 등 총 세가지의 보물이 있다. 동양 전통사회의 온정주의 문화구 조 아래에서 대가성이 있는 금품 등을 수수하거나 목격했을 때, 누군가를 고 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부패고발의 보호를 넘어 장려를 수단으로 규정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법제화 사례는 부패 관행의 극복 가능 성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에, 제주개발공사는 작년부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풍토를 만들어나 가기 위해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 임직원 들과 업무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직무와 관련한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직풍 토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 공직사회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지키는 긍정적인 효 과를 가져오고 있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이 공직풍토 개선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공직자들은 선물뿐만 아 니라 식사, 골프, 여행 등 다양한 형태의 청탁이나 공익을 해치는 행위를 금 지하고, 공직의 존엄성과 책임감을 갖고 공무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국민들 도 공직자들에게 부당한 요구나 압력을 가하지 않고, 공직자들의 청렴한 공 무 수행을 지지하고 격려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싱가포르처럼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며 국민들의 신뢰와 의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만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세찬과 함께 덕담을 나누며,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설 명절 고유전 통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설 명절 기간에는 직무 관련 외 30만원 이하의 농수산물 선물은 가능하도록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설날을 맞이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지켜나가야할 우리의 전통으로서 직무 관련자와는 선물보단 덕담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 우리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제주삼다수처럼 투명하고 청렴한 공 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 한 역할 또한 선도적으로 펼쳐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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