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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농림축산식픔부가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대학생들의 결식률을 낮추고 쌀소비를 늘리기 위해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우리도에서는 3개 대학교가 선정되어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는 3. 4일부터, 제주관광대학교는 3. 11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물가 상승, 대학 재정 여건 등을 반영하여 국비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상향 지원되었다. 제주도는 도내 대학에 정부 지원금 상향분 만큼 양질의 아침밥 제공 및 학교의 사업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였다.
제주도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도록 1억 6000만 원의 예산 투입으로 국비지원과 동일하게 1식당 2,000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도비 2000원, 국비 2,000원, 대학 1,000원으로 도내 3개 대학 학생들은 학교 식당에서 6,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기존 11월 30일까지 였던 사업기간을 대학생들의 겨울방학 일정을 감안하여 12월 20일까지 연장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3개 대학에 1식 당 2,000원을 지원하여 3만 5,210명의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이용하였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에 보다 많은 도내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식비 부담 없이 아침식사를 먹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업 및 취업에 더욱 더 집중하여 대학생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일상이 행복해지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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