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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열대과일과 로컬푸드 식자재의 재발견
밥상살림 '기후변화와 제주농업, 열대과일 & 로컬푸드' 기획전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07.31. 08:05:27

제주산 바나나, 애플망고, 용과, 패션후르츠, 블루베리, 파파야, 구아바, 생여주, 사탕수수…. 이들 열대과일은 연평균 기온의 상승, 빈번한 국지성 호우, 해양생태계의 아열대종 증가 등 기후위기가 제주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농업회사 밥상살림주식회사가 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살림생산자제주도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제주에서 생산되는 열대과일과 로컬푸드 식자재를 새롭게 발견하는 행사를 연다. 8월 2일부터 31일까지 제주담을센터에서 진행되는 '기후변화와 제주농업, 열대과일 & 로컬푸드'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에서 나오는 열대과일을 알리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밀키트 제작 등 저탄소 농식품 소비 인식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자리가 이어진다. 열대과일이 전시, 판매되고 바나나, 백향과, 커피나무 등 과수도 선보일 예정이다. 세리풀과 협업해 친환경 로컬푸드를 이용한 셰프들의 밀키트 시연과 판매도 이뤄진다. 태국 정부에서 주최하는 요리 프로젝트에 참여해온 부아 레스토랑 김유아 셰프, 뉴욕 팜투테이블 레스토랑 블루힐에서 활동했던 전준호 셰프, 뉴욕 자연주의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제주 로컬푸드를 이용한 요리연구소를 운영하는 김은영 셰프, 제주 뿔소라를 주재료로 요리하는 슬로컬푸드 연구소 한주연 셰프가 함께한다. 친환경에너지 제품 전시,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열대과일주스 셀프 조리 등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밥상살림, 한살림제주, 한살림생산자 도연합회는 지난해에도 기후위기 기획전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농업의 변화와 전환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채식주간을 운영해 적정 소비, 윤리적 소비 방법론도 제안했다. 문의 743-5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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