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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제2공항 건립 '반대'… 친환경적 도시재생 실현"
이정미 정의당 대선 경선후보 14일 제주 방문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09.14. 13:06:57

이정미 정의당 대선후보가 14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상국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성 경선후보가 14일 제주를 찾아 "제주 제2공항 건립을 막고 친환경적 도시재생을 실현해 제주도민의 삶의 터를 지켜내겠다"며 "제주를 지켜내기 위해 산림자원을 보전하는 가운데, 필요한 인프라 개발 시 친환경 가치 실현을 최우선을 앞세우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정의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선언을 통해 '돌봄대통령'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돌봄대통령이 되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인 제주를 시작으로 생태돌봄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제주지역 대상 공약으로 ▷'탄소없는 섬' 제주도를 넘어 '친환경에너지도시' ▷▷제주 제2공항 건립을 막고 친환경적 도시재생 실현 ▷국가 차원의 귀농·귀촌 전담 부서 설치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030년까지 '탄소없는 섬' 목표를 뛰어넘어 '친환경에너지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재생에너지 상용화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태영광과 풍력에서 나오는 전력을 저정하는 기술을 한 차원 높일 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제주도에 재생에너지 상용화 시범단지를 조성해 제주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제주 제2공한 건설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제2공항 건설 추진은 탄소중립국가로 가는 방향에도 역행하며, 제주의 생태환경과 제주도민의 삶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통과 문화가 깃든 '도시재생'을 통해 제주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노후된 기존 공공시설 적극 활용 ▷참여소득을 통해 도시재생 디자이너 양산 ▷돌봄일자리 신설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구간별 포인트를 지급하는 녹색참여소득제 실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이 후보는 "농가 인구 고량화에 대비해 국가 차원의 귀농·귀촌 전담 부서를 설치하겠다"며 "'농업의 공익 가치 실현과 안보 의무'를 헌법에 명시해 먹거리 돌봄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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