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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도시락 국회 진상조사
오태현 기자
입력 : 2005. 01.13. 16:54:36
서귀포시가 결식아동에게 제공한 점심도시락 부실파문이 급기야 중앙정부는 물론이고 국회차원의 진상조사가 이뤄지는등 시의 대책마련과 시장의 대국민사과에도 불구 좀처럼 수그러들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13일 오후 1시부터 1시간동안 열린우리당 유기홍^최재성^이기우의원으로 구성된 `어린이도시락대책위원회'는 서귀포시청을 방문, 강상주시장으로 부터 지금까지 추진상황등을 청취한뒤 급식관련 최초 제보자인 탐라자치연대 관계자와 도시락 배달업체및 결식아동 가정 방문을 통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또 민주노동당 현애자의원도 같은 시각에 열린우리당 의원들과 함께 부실도시락 지원 파문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이는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보건복지부의 경우도 13일 서귀포시를 비롯 전국 지자체에 20명의 조사관을 파견,결식아동 점심제공 실태등에 대한 확인 작업에 나섰다.

/오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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