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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등정 외국인에 인증서
/윤보석 기자 bsyun@hallailbo.co.kr
입력 : 2005. 06.29. 00:00:00

 제주도는 내달 1일부터 한라산 정상을 등정한 외국인에게 한라산 등산인증서를 발급키로 했다.
 제주도는 한라산이 다양한 식물의 보고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지역이며, 제주도에 대한 대표적 문화·관광자원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한라산의 우수성 및 이미지 홍보를 위해 외국인의 한라산 등반시 기념인증서를 제공키로 한 것이다.
 등산인증서는 한라산을 대표할 수 있는 동·식물과 자연경관을 독특한 그림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한글·영문 혼용으로 제작했다. 제주도는 올한해는 우선 백록담 등정자 가운데 외국인에 한해 무료 시범 발급하고 내년부터는 내국인 등 희망자에 대해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한라산을 세계적인 명산으로 홍보하고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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