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농림부 시범사업을 선정된 제주감귤클러스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감귤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심의, 지도, 점검, 조정 등을 하게 될 제주감귤클러스터 혁신위원회가 구성돼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혁신위원회의에서는 감귤의 생산, 유통, 가공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모색 및 사업별 연계성 확보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에 따라 감귤클러스터 사업은 광역단체가 주도하는 생산·유통중심으로 하되 우선 시범사업 기간인 올해부터 2007년까지 한라봉, 친환경감귤 등 고품질 감귤의 생산과 생산된 고품질 감귤은 일반감귤과 차별될 수 있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또 감귤산업 주체간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각종 정보 공유, 연구개발 활동 등을 통해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총체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 회의에서는 특히 매년 사업추진실적을 도, 시·군, 농협, 제주대, 영농조합법인 등 사업자별로 평가해 우수사업단에 대해서 지원폭을 대폭 확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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