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작물 등에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이 긴급방제와 장마 등으로 인해 도내에서 완전히 소멸됐다. 제주도는 15일 초지와 사료작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이 3년만에 발생했으나 긴급방제와 장마 등으로 완전히 소멸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달 25일 서귀포시 대포목장과 북제주군 조천새마을축산계목장, 제주시 등 도내 10개소 목장(99ha)에서 멸강나방이 발생하자 긴급방제단을 편성, 27일부터 피해 목장전체에 약제를 살포했다. 이후 지금까지 도내 중산간 목장지를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피해지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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