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산하에 설치되는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기획단이 25일 오후 3시40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이마빌딩 13층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특별자치도 추진기획단은 국무조정실 기획차장(차관급)을 단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공무원 및 연구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되며 기획총괄, 자치분권, 개발기획, 재정지원 등 분야별 3개팀으로 편성운영된다. 정부는 향후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기획단에서 협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이달중 관계 부처 장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 및 제주도지사 등 22명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1차회의를 개최해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에 관한 정부의 기본계획을 수립, 확정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올 하반기 관계전문가 의견수렴과 지역공청회 등을 거쳐 정부입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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