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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훔친 물건 발뺌하다 50대주부 덜미
/부미현 기자 mhbu@hallailbo.co.kr
입력 : 2005. 08.31. 00:00:00


 ○…대형마트에서 수십만원어치의 각종 생활용품을 훔친 뒤유유히 빠져나간 50대 가정주부가 절도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는데….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40분쯤 제주시내 모 마트 1층 매장에서 옷과 화장품 등 27만7천원어치의 장을 본 L씨(54·여)가 계산을 마친 것처럼 장바구니를 들고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

 ○…이후 2시간만에 절도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L씨는 “남편이 돈을 쓰지 못하게 해 훔쳤다”고 진술, 경찰은 가정주부인 점 등을 감안해 일단 석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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