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골목길
[골목길]“길에서 잠들면 큰 일”
/부미현 기자 mhbu@hallailbo.co.kr
입력 : 2005. 11.05. 00:00:00


30대 깨우는 척하며 절도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자고 있던 40대의 바지주머니에서 일백만원권 수표 뭉치를 훔쳐 달아났던 30대 절도범이 경찰에 덜미.

 ○…제주경찰서는 지난 9월5일 새벽 5시쯤 제주시내에서 술에 취해 잠든 정모씨(44)를 흔들어 깨우는 척하며 바지주머니에 있던 일백만원권 자기앞수표 등 6백4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이모씨(30·제주시)를 절도혐의로 입건.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이날 새벽 술을 마시고 귀가중 자신의 집 인근에 쓰러져 있던 정씨를 발견, 건설업자인 정씨가 공사대금과 인부들의 임금으로 가지고 있던 수표뭉치를 훔친 것으로 드러나.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