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야간 형사활동중 길을 잃고 교통사고의 위험에 처한 80대 노인을 발견, 보호자에 인계해 귀감. ○…제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8일 오후 8시 40분쯤 제주시 이호동 현사부락 앞 도로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김모할머니(87)를 발견해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까지 대접하고 보호자에게 인계.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서울에 살고 있는 할머니 아들이 “감사하다”는 내용을 경찰청 홈페이지에 올리자 마약계 직원들을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오히려 미안쩍은 반응.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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