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절도죄로 만기출소후 다시 차량을 훔쳤다가 붙잡혀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절도)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51)가 자신을 조사했던 제주지검 장윤영 검사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와 화제. A씨는 편지를 통해 “검사님께서 베풀어준 사랑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며 “이제는 어떤 역경과 고난에도 지금의 기억이나 처지를 잘 생각하는 마음으로 심기일전하겠다”고 피력. 이에 대해 장 검사는 “A씨가 자격증을 여러개 갖고 있어 주위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사회생활에 복귀할 수 있었는데도 순간적인 범행 유혹을 이기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 격려의 말을 건넸다”며 “만기출소후 한국갱생보호공단 등에 의뢰해 순조로운 사회복귀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피력.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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