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본격 가동착과율·품질향상 등 기대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참다래·단감·배 등 낙엽과수의 착과율과 품질 향상을 위한 꽃가루 은행을 지난 10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꽃가루 은행은 반드시 수정이 필요한 낙엽과수 등이 꽃피는 시기에 기상조건 또는 하우스시설 등으로 벌·나비 등 곤충의 활동이 낮아 열매달림 및 상품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대로 줄이면서 인공수정에 따른 큰 과일 생산과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것. 북군농기센터는 꽃밥 채취기 등 모두 16종, 48대의 꽃가루 은행 기자재를 확보하고 동부지역 낙엽과수 재배농가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꽃가루 은행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아침 일찍 꽃이 피기 직전의 숫꽃 봉오리를 대바구니나 망사에 따서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24시간 이내로 순수한 꽃가루를 정선, 공급해 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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