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제주군
미꾸라지로 모기 없앤다
/한국현 기자 khhan@hallailbo.co.kr
입력 : 2006. 05.18. 00:00:00

▲북제주군보건소는 최근 모기유충 밀도가 높은 연못 6개소에 모기유충 천적어류인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사진=북제주군보건소 제공

북군보건소, 연못에 방류

 북제주군보건소가 미꾸라지로 모기를 박멸하고 있다.

 북군보건소에 따르면 모기유충 밀도가 높은 연못 6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16일 모기유충 천적어류인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북군보건소는 지난 2003년부터 모기유충 밀도가 높은 연못 등에 미꾸라지를 방류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개소에 3만5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해당 연못에서는 아직까지도 미꾸라지가 잘 서식하고 있다는 게 군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북제주군 지역에서는 각 마을 마다 청년회·축산농가 등으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이 하절기를 맞아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