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제주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제2선거구(제주시西) 고병련 후보는 20일 학교 통폐합이 다시 추진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고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을 경제의 논리로 보는 시각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며 "농촌은 인구 감소 등으로 낙후되고 있고 기존 학교마저 없애면 농촌은 더욱 공동화되어 주민이 없는 곳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고후보는 "소규모 학교는 지역단위로 특수 전문 학급을 편성해 활용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기관으로 활용하는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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