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2억 투자 전석쌓기 남제주군 천미천 하천개수 사업과 관련해 성읍침수지역 해소대책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2일 남제주군 따르면 지난 2004년 집중호우로 천미천이 범람, 성읍민속마을이 큰 피해를 입음에 따라 지난해 6월 하천정비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본격 사업에 착사됐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사업에 필요한 토지 35필지를 편입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는 초석을 다졌으며 올해는 72억원을 투입, 하천 범람을 예방할 수 있도록 1.7㎞에 이르는 전석 쌓기 작업을 진행한다. 남군 관계자는 “천미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빗물의 흐름을 분산할수 있어 인근 농작물 침수피해 및 상가 피해를 차단할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미천 하천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백91억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11㎞에 이르는 하천을 정비,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7.5㎞ 구간에 1백80억원이 투자됐다. 올해는 19억원이 투입돼 1.1㎞구간이 정비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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