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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 도지사
“전국 5위권내 도민소득 만들터”
/김기현 기자 ghkim@hallailbo.co.kr
입력 : 2006. 05.27. 00:00:00

▲한나라당 현명관 지사후보가 26일 제주시청 앞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는 등 릴이유세전을 벌이며 막바지 표몰이에 나섰다./사진=강희만기자 hmkang@hallailbo.co.kr

한나라 玄후보, 제주·서귀포시 민생투어

 한나라당 현명관 도지사 후보(기호 2번)는 26일 중앙선대위를 제주에서 개최한 열의를 모아 당 지도부와 함께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릴레이 유세전을 펼치며 막바지 표몰이에 나섰다.

 현 후보는 이날 하루종일 이재오 당 원내대표와 원희룡 최고위원, 허태열 사무총장 등과 함께 제주시와 서귀포시 도심지 거리 유세 및 민생투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현 후보는 이날 제주시청 거리유세에서 “나는 도지사가 꼭 되고 싶어서, 명예스러워서가 아니라 못다한 한 가지의 희망과 꿈인 일등 제주를 도민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을 뿐”이라며 “내가 도지사가 되면 돈 버는 정책으로 임기내에 도민소득이 전국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도록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현 후보는 이어 “잔칫집 부주나 식게집 부주보다 현명관이 만들 ’일등제주’라는 부주를 받지 않겠느냐”고 상대 후보와 비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허태열 사무총장은 “가장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박근혜 대표가 빨리 쾌유하기 위해서는 현 후보와 한나라당 도의원 후보들이 압도적으로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이어 이날 오후 원희룡 최고위원과 함께 서귀포시 도심권 민생투어와 1호광장 거리유세를 갖고 감귤 및 1차산업 살리기 대안 제시를 통해 산남지역 표심공략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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