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설치된 가파도 해안 월파방지 시설./사진=남제주군 제공. 가파도 해안에 월파방지 시설이 추가로 설치된다. 남제주군은 29일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 금명간 가파도 해안도로변에 월파 방지용 파제벽 시설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파도 해안도로는 바다와 인접해 기상악화로 따른 월파시 각종 바다 부유물이 도로에 넘쳐나 미관을 해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통행과 차량운행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왔다. 특히 여름철 태풍 내습기에는 파도가 인근 주택까지 닿아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을 낳아왔다. 이와 관련 남군측은 "파제벽 시설이 완료될 경우 가파도 지역주민들이 월파로 인한 피해가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가파도 해안 월파방지 시설은 지난 해에도 도서개발사업을 통해 해안도로에 파제벽 5백여m를 건설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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