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산림자원 보호와 육성을 위해 1일부터 오는 8월30일까지 3개월간을 병해충 중점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대처키로 했다. 남군은 이를 위해 본청과 각 읍·면에 병해충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제주도 종합상황실과 한라수목원 전문예찰 및 방제지원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남군은 이기간 소나무재선충병 솔나방 솔잎혹파리 및 각종 돌발병해충 예찰활동과 발생시 긴급진단을 하고 방제계획을 수립, 신속한 대응을 할 방침이다. 남군은 지난 4월 솔나방 방제계획을 수립해 60ha에 대해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6월부터는 1차적으로 표선면 가시리 붉은오름에서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남군은 이번 중점방제기간 총 2백65ha에 걸쳐 사업을 벌이며 이를 위해 1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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