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인공어초·수산종묘 방류 체험생태공원·자원복원장도 조성 북제주군 차귀도 주변 해역에 대한 바다목장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3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차귀도 주변 해역 등 전국 3개소(제주 북제주, 충남 태안, 경북 울진)에 대한 바다목장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바다목장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연안자원 확대와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해양에 대한 새로운 비젼제시와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차귀도 주변 해역 2천ha에 오는 2010년까지 총 사업비 5백80억원을 들여 바다목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바다목장 기초조사 연구용역에 15억원이 투입됐다. 올해부터는 인공어초와 수산종묘 방류 등 투자시설이 추진되면서 바다목장 사업이 본격화 된다. 국비 11억원과 군비 4억원 등이 투자되면서 바다목장 개발에 따른 인공어초 투입, 수산종묘 방류 등이 추진되고 바다목장 모델로 체험해양생태공원 1개소와 생태자원복원장 2개소가 개발될 전망이다. 특히 북군은 이달 중순까지 군비 2억원을 들여 바다목장 해역 7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종묘를 방류하는 등 바다목장 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북군은 차귀도 주변 해역이 바다목장 사업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자 지난 2004년 바다목장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돌돔·다금바리·전복종묘 방류 등 자원조성에 2억1천4백만원을 투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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