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대형 사업장 사전 지도점검…자체 점검반 편성 운영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지름길은 역시 사전예방이 최고죠” 남제주군이 태풍이 내습하는 여름철로 접어듬에 따라 관내 대형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지도·점검에 나선다. 남군이 이번 점검하는 주요 사업장은 정부나 군자체서 지원하는 사업장으로써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지구사업장 등 총 17개소. 점검사항은 사업장별로 관리자 지정여부를 비롯, 당초 지원목적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와 건축물 유지·운영상태 및 재해 사전대비상황 등이다. 남군은 점검결과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현지시정 또는 관리자를 통해 재해위험요소를 제거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남군은 특히 이번 지도·점검활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키 위해 자체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남군 관계자는 “매년 정부지원사업장에 대한 정기점검을 통해 재해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해오고 있다”며 “농업인들도 각종 시설물에 대한 버팀줄 및 환기시설과 전기시설 등 사전 보완작업을 반드시 실시해 재난을 스스로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한때”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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