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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아로마테라피’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국현 기자 khhan@hallailbo.co.kr
입력 : 2006. 06.12. 00:00:00

▲한경면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향기를 이용한 자연치료법으로 알려진 아로마테라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북제주군 제공

한경면도서관(관장 현홍직)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로마테라피는 아로마(aroma:향기)와 테라피(therapy:치료·요법)를 합성한 용어로 향기치료·향기요법을 가리키는 말이며 건강증진·질병예방·미용 등을 목적으로 향기나는 식물인 허브에서 추출한 100% 순수한 정유(에센셜 오일)를 이용하는 자연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면도서관에 따르면 6월부터 주1회(수요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의 경우 특별히 전문기술이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원료로 사다가 가정에서 시행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도서관 관계자의 말이다.

 아로마테라피 강좌는 원료의 배합과 피부부위별 맛사지법 강의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사인 정경희씨는 “향기치료는 약물요법과 달리 서서히 인체에 작용하면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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