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성산읍 고성리 인근 지방도로에서 대수산봉간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이 조만간 착수된다. 남제주군은 이번 계획하고 있는 농어촌도로(104호선)의 경우 연장 1.4km에 이르지만 도로폭이 3∼5m에 불과해 지역주민등이 통행에 불편을 겪음에 따라 이를 해소하는 차원서 19억원을 투입, 2008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군은 이번 농어촌도로 확장공사의 경우 장기계속공사로 발주했는데 최근 낙찰자가 결정되어 곧바로 공사가 착수된다고 덧붙였다. 남군이 확·포장을 계획하고 있는 도로는 고성리와 온평리를 연결하는 총 7.5km의 구간 중 일부로서 나머지 구간은 지난 1995년도에 정비가 완료됐었다. 남군 관계자는 “확·포장공사가 완료될 경우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소득증대 및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통행시 겪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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