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복분자재배농가협의회와 공동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복분자딸기 시식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복분자딸기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첫 날 1천2백여명이 참여하면서 성황을 이루었고 하룻동안 생과 3백20kg이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았다는 게 북군농기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북군농기센터와 복분자재배농가협의회는 1kg당 시중가격이 1만원인 복분자딸기를 시식판매 행사 기간에는 7천원에 할인 판매했으며 홍보용 전단지 1만매를 제작, 소비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한편 북군농기센터는 복분자딸기를 이용해 국수·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남원읍 한남리에 소재한 제주오렌지는 북군지역에서 생산된 복분자딸기 5톤을 구입, 오는 8월 출시를 목표로 ‘복분자초콜릿’를 만들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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