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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솔잎혹파리 방제사업 완료
입력 : 2006. 06.26. 00:00:00


 남제주군은 솔잎혹파리 피해로부터 소나무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표선면 가시리 산 158번지 일대 국유림지역외 2개소에 대한 솔잎혹파리 방제사업(50ha규모)을 마무리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됐던 방제사업은 포스팜액제를 사용, 직경 6㎝ 이상의 소나무를 대상으로 수간에 약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사업비 약 1천만원이 소요됐다.

 남군은 지난 1996년 6백ha의 산림면적에 솔잎혹파리 피해가 발생한 이후 적극적인 방제사업을 실시하면서 매년 피해면적이 급감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피해규모는 1996년에 비해 88% 가량 줄었다.

 남군은 솔잎혹파리 뿐만 아니라 각종 병해충으로부터 산림피해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히 피해발생시 다각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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