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갈취 중학생 입건 제주경찰서는 11일 정신지체 2급 장애인 이모씨(45)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갈취해온 혐의로 중학생 하모군(15)을 입건 수사. 경찰에 따르면 하군은 지난해 12월 같은 마을에 사는 이씨의 집에 들어가 이씨를 폭행한 뒤 현금 15만원을 갈취하는 등 최근까지 29차례에 걸쳐 3백86만원을 갈취한 혐의. 특히 경찰 조사 결과 하군은 이씨가 정신지체 장애로 지각능력이 다소 떨어지고 혼자 살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폭력까지 행사해왔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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