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5일 토요경마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야간경마를 재개한다. 첫 경주와 마지막 발주시간은 각각 오후 4시30분, 오후 9시20분으로 총 9개 경주가 시행된다. KRA 제주본부 관계자는 “주간에서 야간으로 바뀌는 환경변화와 함께 폭염 등의 외부요인까지 겹치면서 경주마의 성적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고 있다”며 “경마팬들의 베팅전략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야간경마 시즌에는 복승식 평균 배당률이 29.6배로 2005년 전체 평균(26.7배) 보다 높았고 같은해 7월23일 제2경주에서는 복승식 배당률이 409.4배에 이를 정도로 야간 경주시 배당률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지난해 야간경마 기간 중 복승식 배당률이 50배 이상되는 경주도 11개나 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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