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을 자신의 애인 집으로 착각해 들어갔던 20대 남성이 경찰 신세. 제주경찰서는 3일 한밤중에 남의 집에 침입한 혐의(야간주거침입)로 이모씨(27)를 조사.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일 밤 11시10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애인 집인 줄 알고 제주시 삼양동 소재 양모씨(43) 집에 들어갔다가 붙잡혔는데, 양씨는 이씨가 옆집 사는 A씨(29·여)의 애인임을 알았지만 평소 인사도 잘하지 않고 베란다로 침입한 점이 괘씸해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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